중국의 왕준샤(20)가 여자육상 3천m에서 하루만에 자신의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왕준샤는 13일 북경서 열린 제7회 중국전국체전 육상 여자3천m결승서8분6초11로 우승, 자신이 전날 예선서 세웠던 8분12초20의 세계기록을 하루만에 6.09초나 앞당겼다.세계육상선수권대회 1만m 우승자인 왕준샤는 지난8일 1만m서 종전세계기록을42초나 단축한데 이어 6일동안 3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경이를 보였다.한편 왕준샤는 이번 대회에서 1천5백m세계기록을 수립한 쿠윤샤와 함께 가진기자회견에서 자신들의 약물복용 의혹과 관련, [결코 어떠한 약물도 복용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중국 육상관계자들은 또 최근 중국여자육상의 급부상에 대해 거북탕등 건강식복용과 고지대에서 쌓은 피나는 훈련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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