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각 국민학교 학생수가 해마다 줄어 폐교 수가 늘어난다는 이유로경남도교육청이 학교시설보수투자를 등한시해 노후교실이 크게 늘어나 비가새는 등 심각한 문제가 따르고 있다.15일 창녕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41개 국민학교(7개분교포함) 5백21개 교실중35.5% 1백85개 교실이 크게 낡아 근본적인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교실은 지난 60-70년대에 주로 벽돌블록과 슬레이트지붕으로 건립된 것으로 그동안 창문교체등 가벼운 보수만 해왔을뿐 방수 단열시설및 지붕개축등근본적인 보수가 안됐다.
창낙국민학교의 경우 10개 교실중 3개교실은 슬레이트 지붕이 헐어 비가 새고 벽이 기우는등 도괴위험이 높아 1-5년째 비워둔채 놀리고 있다.이 학교는 이들 3개교실을 강당으로 사용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보수해줄 것을 상부에 건의해 왔으나 아직 실현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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