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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따논 당상... 갯수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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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22.경북도청). 국내정상급의 여자수영선수로는 최고령(?)이나 확실한금메달후보.단지 제7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하나냐, 두개냐가 문제다.여일반 개인혼영 200m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금메달을 반쯤 목에 걸고있으나 국가대표 이문희(19.중앙대)와 접전을 벌일 혼영 400m는 미지수.시합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날 정도로 엇비슷한 실력을 보일 것이나 연습량으로 보아 한의 우세로 점쳐진다.

한은 160cm 56kg의 그다지 빼어나지 않은 신체조건을 하루 6시간의 강훈을통해 극복해온 연습벌레.

한은 수영선수로는 유연성과 지구력이 떨어지는 나이에도 불구, 대표선수였던 경북체고시절에 세웠던 개인혼계영 400m에서 5분13초대의 기록을 그대로유지하고 있다.

"대학이나 실업선수만 되면 기록이 뒷걸음질치거나 일찍 은퇴해버리는 여자수영계의 풍토를 바꾸어놓겠다"는게 그의 야무진 포부다.

앞으로 체력이 닿는한 선수생활을 계속하다 나중에 대학에 진학해 체육지도자가 되는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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