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을 비롯 각종 농.수.축산물의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 25개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수급상황및 가격동향을 일일점검 지도하는등 추석물가 비상대책에 들어갔다.도는 특히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을 막기위해 세무.경찰.위생등 관련기관.단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매점매석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의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추석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농.수.축협과 협조해 산지협동출하.계통출하 등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에따라 농협은 쌀수급안정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1만3천t의 쌀과 92년도찹쌀10t을 가공출하하고 사과.배등의 공동출하를 평시보다 60% 더 늘려 사과4만2천t 배1천t을 출하할 계획이다.
수협은 조기 1백50t 명태 3백57t 상어1백t 오징어 3천8백13t 갈치 1백t 김2만속등을 추가확보, 공판장.직매점등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축협은 오는21일부터 28일까지 쇠고기.돼지고기의 도매시장계통출하를 확대,소는 평소보다 30%늘린 1일평균 1백66마리씩, 돼지 역시 같은식으로 1일평균 1천6백68마리씩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수산물 유통공사는 참깨1백20t 땅콩40t 콩60t등 10개품목의 특별 방출을 독려, 수급안정을 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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