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용금고 규제완화 급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실명제 실시이후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영세중소기업들의 도산 우려가 확산되면서 신용금고의 지원역할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나 현행 신용금고법및 시행령 준칙등 관련조항이 거래대상 기준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어 이를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신용금고업계에서 강하게 일고 있다.상호신용금고 연합회 대구시지부를 비롯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세중소기업들의 급전조달 창구인 사채시장이 마비됨에 따라 정부당국에서 융통어음취급,여수신금리인상등의 업무활성화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거래기준이 현실여건과맞지않아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않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상호신용금고의 상품개발이 법에 묶여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금고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서민들이 상호신용금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금고지점등을 대폭 확대시켜 금융수요를 충족시켜 줄것과 현행 부금대출밖에없기때문에 일반대출 취급업무 허가와 송금.환업무, 별단가계당좌를 발행하고 각종 공과금도 취급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법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폭로자 신분을 사실상 공개하며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한 보좌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보좌진 6...
대구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 구상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융합특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지역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탈북민 단체를 통해 받은 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