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야고부-무박수의 국정연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수는 대개 기쁨.찬성.환영.찬탄을 표현한다. 감동의 진폭에 비례하여 박수소리의 강약이 결정된다. 많은 회중이 감동의 회오리에 휩싸였다면, 우레와같은 박수소리가 울려나오게 마련이다. 열광적인 박수.갈채.환호는 자연발생적이다. *조직되고 훈련된, 작위적인 박수도 더러 경험한다. 정치집회나 사이비종교집회서 흔히 본다. 상징조작을 위해서거나 대중최면의 결과로 풀이할수 있다. TV의 북한소식에서 볼수있는 등골서늘한 대군집의 박수장면이나, 광신도들의 춤추며 박수치는 모습을 연상하면된다. *요즘은 많이 달라졌지만,우리국민을 칭찬에 박하고 박수에 인색하다고 한다. 세계적인 연주가의 음악을 듣고도 선뜻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무감동의 민족이라고 오해되기도하고,점잖은 국민성탓이라고 변명되기도 하지만, 남들처럼 기립박수등 호들갑을잘떨지않는건 사실이다. *김영삼대통령의 국회 국정연설에서 단한차례의 중간박수도 없었다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그원인에대해 {사정드라이브에 대한반발설} {재산공개파문으로인한 위축설} {엄숙한 분위기에 짓눌린 긴장설}등제설이 분분하나 그하나하나가 뭇장님 코끼리 오체더듬기식 진단이다. *박수많이받았다고 꼭히 명연설이랄수도 없고, 못받았다고해서 졸변이라 할수도 없다. 다만 과거형의 의례적이고 조작된 박수가 아니라 문민시대의 {무작위의무박수였다}는데서 굳이 그의미를 찾아볼수 있을까.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주장에 명백히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중단하고 대통합을 선언하였다. 송언석 ...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9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3년 8개월 만에 발생한 일이다. 유가 급등은 원·달러 환율을...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룬 전남 여수의 생후 4개월 영아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재현 교수가 의료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공격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선박 '무사파 2호'가 미사일에 맞아 침몰하면서 3명의 선원이 실종되었고, 이란의 공습에 대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