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은 사정작업위주에서 앞으로는 민생치안확립에 검찰력을 모을 전망이다.대구지검은 지난 6개월여에 걸친 사정작업으로 각종 부조리가 상당부분 제거됐다고 자체평가, 23일 특수부검사를 4명에서 3명으로 줄이고 새로 전입한 검사를 재배치하는 내부인사를 마무리지었다.
검찰은 *기초질서문란사범 *조직폭력배 *집단이기주의에 따른 범법행위 *그린벨트훼손및 불법무허가 건축물등 고질적인 부조리행위등 민생침해사범에 검찰력을 집중키로해 지금까지의 경색된 사회분위기의 전환이 기대되고있다.신임 최명선검사장이 취임회견에서 이같이 밝힌데 이어 강탁차장검사는 이같은 검찰권행사의 방향을 뒷받침하기위해 "민생침해사범 집중단속과 송치사건의 빠른 해결등을 위해 특수부검사1명을 형사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대구지검 내부인사에서 특수부의 임철.강인철검사가 각각 강력부와 형사1부로 이동됐고 전입한 최근서(35.사시23회) 조기선검사(38.사시26회)가 형사2부, 박광우검사(34.사시23회)가 특수부, 황윤성검사(34.사시26회)가형사3부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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