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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회의전자산압류조치 보수파군분열책완전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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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송광호특파원) 러시아 대통령선거가 오는 94년6월12일 실시될 전망이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선거에 관해 "의회와 대통령선거를동시에 치르게 되면 국가안전이 위협을 받게돼 연방의회 선거가 끝난후 대통령선거법의 채택에 따라 6개월후 갖게 된다"고 말했다.옐친대통령은 또 그 이유에서 "내년 6월12일은 연방선거가 끝나고 6개월이되는 날이며 처음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치른지 3년째 되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긴 내년 6월에 대통령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옐친은 또 건물과 현금 등을 포함한 최고회의의 모든 자산을 압류하는 대통령령도 발동해 보수파를 완전히 제압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이와함께 파벨 그라초프국방장관은 보안병력이 필요할 경우 '범죄자들'에게무력을 사용하기 위해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국방부는 군을 분열시키려는보수파의 기도를 분쇄했다고 강조했다.

옐친은 이 발표에서 대통령선거를 조기에 실시하는 것은 러시아 헌법을 점진적으로 개혁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21일 의회해산령을 공표한 이후 정적들로부터 대통령선거도 조기에 실시해야 한다는 반발에 부딪쳐 왔다.

이와관련, 옐친대통령이 내년 6월 실시될 선거에 재출마할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옐친은 과거에 "재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한 바있다.

옐친의 보좌관인 세르게이 스탄케비치는 이 문제에 대해 "옐친대통령이 재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사실이지만 상황은 너무도 급격하게 변하고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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