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고가 제47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 올시즌 유일한 2관왕이 됐다.신일고는 25일 동대문야구장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좌완 김형기의 호투와 3개의 홈런을 쳐올린 조현의 맹활약으로 덕수상고를 7대2로 물리쳤다.
이로써 신일고는 2년만에 이대회 정상에 복귀했고 올해 대붕기우승에 이어2관왕에 등극했다.
3번타자 조현(2년생)은 이날 연타석홈런으로 전날경기포함 4타수연속홈런과함께 3경기연속홈런의 괴력을 발휘하며 17타점과 6할6푼7리의 타율로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신일고는 1회 조현의 좌월투런홈런에 이어 2회 강민구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추가한뒤 3회와 5회에도 조현의 솔로홈런과 중월2루타로 각각 한점씩을 보태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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