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턱'없는 파출소...주민과 동고동락

김천경찰서 삼낙파출소(소장 김경달경사.44)가 문민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경찰상정립을 위해 전직원이 합심, 친절운동을 몸소실천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있다.삼낙파출소직원 13명은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폐품수집 매각대금 7만원과 직원들이 낸 성금10만원 등 17만원으로 라면과 사과20상자를 구입해 관내교동임마누엘영.육아원을 방문, 원생 1백20명에게 추석선물을 전달했다.삼낙파출소는 올1월부터 파출소앞 공터를 정비, 차량20대와 자전거50대를 보관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개설해 관내주민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 당골.배천.구읍.금은들 등 산재해 있는 4개자연부락 여학생과 노약자.부녀자들의 밤길 안전귀가를 위해 112순찰차를 가동하고 있다.삼낙파출소는 관내에 소재한 전문대학 2개소와 남녀고교 3개소, 중학 1개소,국교 1개소 등 7개 초.중.고.대학 재학생 2만여명의 교통안전을 위해 등.하교때면 교통정리에 주력하고 있어 지금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학생이 없다는 것이다.

또 범죄예방을 위해 시변두리 농촌지역의 순찰을 강화, 주민과 유대를 강화하는등 달라진 경찰의 이미지부각에 전직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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