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의 93년 명장으로 뽑힌 김철진 포철 제강부 1제강공장 전로주임(53).김주임은 지난72년 한국철강(주)에서 포철로 옮긴뒤 21년간 오로지 제강공장에만 근무해오면서 끊임없는 기능연마로 전로제강의 최고기능인으로서 품질및생산성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이번 수상의 배경.59년 부산 청구고를 졸업한뒤 야금기능 견습공으로 출발한 김주임은 전로의특수합금철 투입설비및 저산소 강재의 제강기준 확립등 전로제강의 업무능력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와 근검절약하는 생활자세로 동료기능인의 신망또한 두텁다.
"지난73년 6월 포철 1제강공장 전로에서 제손으로 첫 취련을 하여 1백t의 강을 처음으로 출강하던 날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정년때까지 제가 가진 기능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작업공정 개선을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김주임은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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