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업체들은 전력의 소비절약을 유도키위해 시행하고 있는 계절별 시간대별 요금차등제가 기업경영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며 제조업체에 한해서는 제외시켜줄 것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91년 6월부터 소비성 부문에서 생겨나고 있는전력과소비 현상을 막기위해 시행하고 있는 계절별, 시간대별 요금차등제가우리경제의 주축인 제조업체들에는 엄청난 전력요금 인상효과를 초래, 업체들에는 원가상승의 압박에 따른 자금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업체들에겐 국제경쟁력의 저하로 수출이 둔화되는 등 기업경영을어렵게 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의는 이같은 점을 감안, 비생산부문에 대해선 이 제도를 계속 적용하더라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제조업체는 대상에서 제외시켜주거나 하절기의인상폭만큼 동절기에는 감면시켜주는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상공자원부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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