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의 대기.토양등의 환경오염도가 타지역에 비해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환경청이 6일 국회 보사위 국감반에 제출한 지난 4월의 원자력발전소주변 오염실태에 따르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9백m와 1.8km떨어진 경주군양북면 봉길리와 양남면 읍천리에서 오존은 기준치 0.02ppm을 2배이상 초과한 0.04ppm과 0.056ppm으로 나타났다.
또 울진원자력발전소 주변의 덕천리에서 시각장애를 유발하고 식물의 뿌리발생을 억제하는 비소가 자연함유량 0.560mg/kg을 2배나 초과한 1.662mg/kg이검출된 것을 비롯 *부구리에서 1.409mg/kg *발전소정문 부근에서 1.342mg/kg*인근의 나곡국교에서 0.738mg/kg등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자연함유량을 초과했다.
이들 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사용하는 해수는 월성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취수구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2급수인 2.0ppm인데 비해 배수구에서는 3급수인 2.4ppm으로 악화됐고 울진원자력발전소의 배수구의 수질도 2.8pp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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