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주에서 폐막된 제34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최우수상인 대통령상(시상금 1천만원)의 영예는 충남대표의 민요 {홍성결성농요}가 차지했다.지난 6일부터 이북 3도를 포함한 18개 시.도 19개팀 1천6백72명이 청주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종합우수상 시상금 6백만원)은 강원도 민속놀이 {강능 좀상날억지다리뺏기}가 받았다.각 부문별 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은 *경북 {금능 빗내농악} *감남 민속놀이 {토성관원놀이} *전남 민요 {영광 대화들노래} *충북 민요 {강외 동평들노래} *경남 민요 {거창 삼베일소리}가 각각 차지했다.또 {금능빗내농악} 상쇠 손영만씨, 전남 영광 {대화들노래} 선소리꾼 박균찬씨, 경남 거창 {삼베일소리} 송봉임씨가 개인연기상을, 대구대표의 민요 {서촌상여소리} 인천 민속놀이 {두루메기떼뜨기잡이}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공로상은 *광주 민요 {광산들노래} *경기도 민속놀이 {왕곡동제} *부산 민속무용{동내고무}, 입장상은 서울 민속놀이 {만리현돌팔매편싸움놀이}가 수상했다.{홍성 결성농요}는 사라진지 50년만에 결성노인회에서 다시 발굴하여 모심기에서 벼내기까지의 다양한 농요로 재현했으며 곡의 흐름이나 가사가 타지방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특유한 소리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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