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공모한 제2회 매일서예대전의 영예의 대상은 이원동씨(34.대구시 중구 봉산동283)의 {죽}(사군자)이 차지했다.지난 6일 매일신문사 대강당에서 가진 심사, 특선이상자를 대상으로한 8일의실기검증 결과 우수상은 류지혁씨(48.대구시 서구 평리4동1336의5)의 {능금꽃 피는 내고향}(한글), 박노종씨(47.전북 군산시 명산동14의22)의 {허홍임선생시}(한문)에 각각 돌아갔다.
전국규모의 순수민전인 이 서예대전에는 올해 한글, 한문, 사군자, 전.서각등 4개부문에 지난해보다 176점이 늘어난 692점(한글 136, 한문 457, 사군자83, 전.서각 16점)이 응모됐다. 이중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35점, 입선 140점 등 모두 178점이 뽑혔다.
대구.경북지역에서 527점이 응모돼 전체의 약76%(지난해 약 84%)를 차지했으며, 165점은 서울.경기.부산.광주.인천.대전.경남.전남북.충남북.강원.제주등전국각지에서 응모됐다.
응모작품의 증가와 함께 수준도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으며,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특선에 뽑힌 작품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현장실기검증을 거쳐 대상(상금 5백만원)과 우수상(상금 각2백만원), 특선작품을 확정했다.
입상 및 특.입선작은 11월2일부터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개막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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