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출범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민족대제전 제74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3시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각 향토의 명예를 겨루는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화합 안정 문화 질서'의 기치를 내걸고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은 대구.경북등 전국 15개 시도및 5개 이북도와 11개 해외지부 선수단등 모두 2만2천4백47명이 참가, 역대최대규모로 17일까지 무등벌의 성화를 밝히게된다.
이날 개회식은 김영삼대통령의 입장과 함께 국방부 팡파르단의 힘찬 주악으로 시작됐다.
국방부.육해공군 군악대의 행진곡으로 강원도선수단이 첫 입장한데 이어 대구.경북 선수단은 각각 7.8번째로 입장, 광주시민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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