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지 공장터로 전용

암안군 군북면 월촌리 소재 레미콘 생산업체인 경남산업개발이 농지전용허가도 받지 않은채 인근 농지 수백평을 무단으로 공장용지로 사용하는가 하면 폐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경남산업개발은 이들 농지를골재야적장으로 무단 사용하고 있는데 농지전용문제를 놓고 주민들의 민원이야기돼 그동안 함안군 농지관리 위원회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은바 있다.이 회사는 또 레미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갖춘 폐수처리시설물이 파손된채 방치, 인근 월촌리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활용되고있는 남강을 심하게 오염시키고 있어 당국의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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