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상주군 폐수처리장 추진

속보=상주군이 축산폐수공동처리장 부지매입 과정에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주민들이 공동처리장 설치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이들 주민들의 강한 반발은 설치예정지가 상주군 낙동면 분황리로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과 떨어진 거리는 150m에서 2백여m밖에 안돼 낙동강 수질의 오염이 우려되고 인근 농토 10만여평에 정화시킨 폐수가 흘러들어 농사를 망치게된다는 주장이다.군당국은 하루 130여t의 축산폐수를 정화시키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30ppm이기 때문에 낙동강과 농토오염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상주산업대 환경전문인 이모교수는 BOD가 30ppm이하라도 수질이 오염될 소지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민들은 반대서명을 받아 환경처, 낙동강 보존운동협의회등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한편 상주에서 낙동강주변인 부산까지 반대서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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