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한국문화의 뿌리를 촬영하기 위해 대구에 왔습니다. 특히 농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습니다]전일본사진련맹중부본부 사무국장 가네마츠 마코도씨(56.겸송 성)는 일본사진작가 27명과 함께 부산을 거쳐 22일 오후 대구에 도착했다. 이들은 프린스호텔에서 향토사진단체인 대구청사회 회원 25명과 {한일사진작가 만남의 밤}행사를 가졌고 23일은 경주군 양동마을을 찾아 유교문화와 함께 우리농촌의모습을 촬영했다.
[지금 일본사진계에는 두가지 테마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일본의 자연을 어떻게하면 멋지게 사진으로 잘 남길까 하는것이고 그곳에서 살아가는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것이 그 두번째 과제입니다]
가네마츠씨가 인솔하고 온 전일본사진연맹은 아사히(조일)신문이 주관하는일본최대의 사진단체이다. 일본전국에 약2만명의 회원들이 있고 중부본부를비롯, 4개의 본부가 있다. 내구한 중부본부는 약2천3백명의 회원을 확보하고있다.
사진인구수는 계속 팽창하고 있어 그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커져간다는 가네마츠 사무국장은 아사히신문사에서 35년간 사회부기자로만 활동한 대기자였다.[사진이라는 시각언어를 통해 이웃나라끼리의 이해가 깊어지도록 한국사진작가들도 많이 일본에 와서 숨어있는 내면의 모습들도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대구청사회와의 계속된 만남은 사진예술을 통한 국제교류로서 큰 역할을 한다고생각합니다]
이들 일본사진작가들은 23.24일 경주에 머물며 농촌풍경을 촬영한후 25일 부산을 거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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