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의 먼지가 환경기준치를 훨씬 초과하는 등 지하공간의 공해가 심각하다.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의 중앙.대구역.대신지하상가등3개 지하상가의 대기오염도를 측장한 결과 중앙지하상가가 3백67마이크로그램/평방미터, 대구역지하상가가 3백56마이크로그램/평방미터등으로 기준치3백마이크로그램/평방미터을 훨씬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4차례의 조사결과에서도 중앙지하상가는 최고5백73마이크로그램/평방미터를 기록하는 등 4차례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으며 대구역지하상가와대신지하상가는 각2차례씩 기준치를 초과한것으로 조사됐다.한편 납과 수은, 카드뮴등 중금속도 기준치에 거의 육박할 정도로 검출돼 지하공간의 유해물질 오염도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전문가들은 [지하공간의 대기오염이 시민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만큼 집진설비등 방지책 마련을 서둘려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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