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구사진대전의 대상을 차지한 박영서씨(경북기계공고 교사).사진경력 9년째인 그는 지난 해 대구흑백사진공모전 대상, 동구청공모 팔공산사진전 대상등에 잇따라 이번에 또 큼직한 상을 받게됐다.대상작 {삶2}는 지난 겨울 전남 담양읍에서 우연히 마주친 정경을 포착한 컬러사진. 폭설이 내리는 날 길가 전신주에 매인 염소와 키를 덮어쓴 한 아주머니의 모습을 기교없이 순박하게 담았다.대전출신으로 대구에 온지 12년째에 접어든 그는 사대부고 재직당시 교내사진전을 위해 학생들과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이 평생의 할일이 됐다면서 개인전은 아주 한참후에나 가질 계획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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