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 부총리 관훈토론회

한완상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은 26일 [북한이 핵투명성을 보장하고 성실하게대화에 임한다면, 우리는 핵에너지를 비롯한 자원의 공동개발과 평화적 이용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부총리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과의 토론회에서 [정부는 현재 북한과 진행중인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대표접촉에서 실무절차문제토의를 마무리 짓고 특사교환을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문제가 오는 11월4일 제4차 실무대표접촉에서 매듭지어져, 11월중에특사교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북한측은 하루속히 핵무기개발의혹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올리고 남북대화에 성실하게 나와야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그럴 경우 우리정부는 94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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