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청은 업무폭주 동사무소는 한산

공무원의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지방재정의 합리화를 위해 대구인근지역 소도시의 동사무소는 폐지하거나 인력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높다.소도시의 동사무소는 군의 읍.면과는 달리 취급업무가 주민등록 인감증명 농지매매증명발급등 한정돼있고 동간거리도 멀어야 1-2km정도로 동마다 사무소를 두는 것은 인력과 예산의 낭비라는 것이다.

경산시의 경우 40.46평방km의 좁은 면적에 6개동이 있고 각 동사무소마다1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업무량은 시청의 1개계정도도 안된다는 것이다.반면 경산 시청은 3백명의 직원이 20개 실.과.소.53개계로 구성돼있으나 갈수록 업무가 늘어나 산업과 지역경제계와 교통행정계는 과증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청 모간부는 [동사무소를 폐지 또는 축소시켜 남는 인력을 시청으로 흡수,직제를 세분화할 경우 행정의 능률도 높이고 예산절감도 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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