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들-최외출영남대교수

[21세기는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아직 먼 미래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1세기를 하루빨리 준비해야 할 단계임을 인식시키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지난달 30일 대구그랜드호텔서 {21세기는 늦다:경제 재도약의 길}이란 주제의 특별세미나를 마련한 재단법인 지역발전연구센터소장 최외출영남대교수는[후회없는 21세기 삶을 준비하는 오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지난90년3월 문을 연 지역발전연구센터는 올해 2월에 재단법인으로 정식 설립된뒤 대구에서 처음으로 가진 세미나가 이번 {21세기는 늦다...}였던 것.최소장은 21세기에는 국내여건과 함께 세계환경도 크게 변하는데,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환경문제의 대두와 중국의 부상일 것이라며 [지역사회도 이러한변화에 대해 발빠른 대응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구시수성구범어동에 자리한 연구소는 대학교수중심으로 모두 12명의 전임연구원과 학계.언론.재계.지방의회등 각계관계자 120여명의 비상근 위촉연구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학술대회나 연구사업을 벌이고 있다.

연구소는 지금까지 지역관련연구활동중 눈에 띄는 것으로는 {김천시 발전을위한 신민수요조사} {문경지역의 활성화와 지방의회의 역할방향에 관한 대토론회} {달성군종합개발공청회개최} {기업의 사원복지수요조사}등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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