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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북핵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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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정서완특파원) 북한의 핵무기개발 자금을 오사카의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1일자 미국 뉴욕 타임스지가 보도했다.동경주재 데이비드 상거기자가 오사카 현지 취재를 해 보도한 이 기사는 최근 일본과 서방의 정보기관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추적한 결과 재일한국인들의 집단거주지인 오사카 뒷골목에서 추적이 끝났다고 전하고 아마도 이들 재일한국인들은 한달에 두번씩 수백만엔이 든 돈주머니를 니가타를 출발,원산으로 향하는 망경봉호편으로 실어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신문은 1년에 약 6억달러(4천8백억원)가 일본에서 북한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는 파산직전의 북한에 있어 핵개발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화이지만 일본은 이를 단속하기를 기피하고 있다고 보고했다.이신문은 이어 대북 경제제재의 열쇠는 현금을 공급하는 일본과 기름과 식량을 원조하는 중국에 달려있다고 주장하고 문제는 일본이 북한의 핵개발을 겁내고 있지만 북한에 동정적인 15만명의 조총련계 재일동포와 함께 일본정부도북한내부에서 폭동이나 테러가 발생할것을 우려,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결국 1일 유엔에서 총회 결의이후 북한의 태도 여하에 따라 경제제재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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