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학도종합체육대회 2일째인 4일 수영에서 7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됐다.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 황성태(달성고)가 남고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각각 2분03초86(종전 2분04초6), 4분23초09(종전 4분28초64)로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국가대표 권명화(대구여고)가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전장성(달성고)이 접영 100m와 200m에서, 이금정(남도여중)이 자유형 50m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세웠다.
또 여중단체전에는 남도여중, 남녀국교단체전에는 남명국이 각각 우승했다.육상에선 이날 대회신기록이 하나도 나오지 않은 부진을 보인 가운데 서경원(경북기계공고)과 김인숙(경명여고)이 남.여고 100m에서 각각 11초와 12초2로1위를 차지했다.
또 성기보(경북기계공고)는 높이뛰기(1m75)와 세단뛰기(12m29)에서 각각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여선영(경명여고)은 여고 1천500m에서 5분18초로, 김음정(신명여고)은 원반던지기에서 32m28로 1위를 차지했다.
남중 100m에서는 최재욱(동촌중 11초7)이, 남국 100m에선 김정수(본리국 13초3)가 우승했다. 고등부야구에서는 경북고가 대구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12대7로 승리, 2승으로 우승했다. 중학야구에서는 경운중과 경상중이 각각 대구중과 경복중을 누르고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중학축구에서는 청구중이협성중을 2대0으로 완파하고 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국교부에서는 반야월국과 신암국이 침산국과 달성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중정구에서는 김봉길 최교진(서부중), 여중부에선 노경희 최지혜(송현여중)가 1위를 차지했다. 체조에서는 김경태(대륜고)가 남고부에서 링.안마등을휩쓸며 5관왕에 올랐다. 고등부자유형 레슬링에서는 63kg급의 황현석(경북공고), 54kg급의 김용대(달서공고)가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5일에는 축구등 11개종목의 결승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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