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8일 북한이 핵폭탄을 개발하는것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 것이며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도발행위도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전례없이 강경한 입장을 천명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미NBC TV의 {언론과의 만남}(MEET THE PRESS)이라는대담 프로에 출연 이같이 강조했다.클린턴은 이날 대담에서 특히 이스라엘이 이라크를 기습공격했듯 미국이 선제 공격을 할 가능성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지금 특별한 선택(해결책)에 대해 토론할 생각은 없고 다만 지난 7월 한국 방문시 공약했던 것처럼강경하고 명백한 답변(만일 북한이 도발을 하면 그날이 북한의 종말을 고하는 날이 될것)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이 대남공격을 감행할 경우 이것을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물론 그렇다. 미국은 한국에 병력을 갖고 있다.그들(북한)은 한국에 대한 어떤 공격도 미국에 대한 것임을 잘 알고 있다"고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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