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칠곡등 대구인근지역에서 논.밭등 팔려고 내놓은 농지가 크게늘어나고 있다.특히 올해의 경우 냉해피해등으로 영농의욕을 상실, 농지거래 비수기에도 불구, 이같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성주군수륜면송계리와 선남면명포리 벽진면등 10개읍면 이동에는 현재 농민들이 내놓은 농토가 1천여건이나 되고 칠곡 고령 청도군등도 5백-6백여건에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성주군 논의경우 평당기준 시세는 도로변이 평균2만-3만원 산간지는 1만-2만원씩으로 유지돼왔는데 올해는 살사람이 없어 시세자체가 형성되지 않고있다.성주군벽진면백전1동 강완기씨(70)는 [과거엔 쌀농사에 생명을 걸다시피 했으나 이젠 농사비용도 제대로 건지기 힘든 일이됐고 2백평에 벼 반가마니만받으려해도 지으려는 사람이 없어 내놓았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의 올해 농지거래신고는 421건으로 지난해 584건에 비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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