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정경훈.동봉철 트레이드 근거없는 소문

o...삼성은 내년초 고교를 졸업하는 대구.경북지역 미진학야구선수 14명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경산훈련장에서 1주일간 테스트를 벌여 눈길.삼성은 테스트결과 김동섭 박주모(이상 대구상) 우동기(대구고)등 5장래성이있다고 보고 입단시킬 계획.o...호주가 국내프로야구단의 새로운 동계훈련장소로 떠오르고 있다.삼성은 최근 구단실무자를 호주로 파견, 훈련지물색을 마쳐 내년도 전지훈련지를 호주로 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와 빙그레는 이미 호주의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로 전지훈련지를 확정해놓은 상태. 호주는 국내와의 시차가 1시간에 불과하고 야구장 숙박시설은 물론, 기후가 따뜻해 동계훈련지로는 적지라는 평가.

o...삼성은 최근 중견수 동봉철과 내야수 정경훈의 트레이드설과 관련, {어이없다}는 반응.

이들과 해태 포수 장채근, 투수 신동수와 트레이드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앞으로 10년이상 뛸수 있는 선수들인데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해태구단의일방적인 얘기일뿐"이라고 항변.

o...삼성은 경산구장에서 10, 11일 이틀간에 걸쳐 신인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희망자는 10일 오전9시까지 대구시민운동장앞에서 버스로 출발한다. 문의처대구 423-3423.

o...빙그레 이글스가 팀명칭을 한화 이글스로 변경.

빙그레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화 이글스로의 개명을 발표하고 바뀐심벌마크와 유니폼, 모자등을 선보였다.

빙그레는 모그룹인 한국화약(주)이 지난해말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화그룹}으로 사명을 바꿈에 따라 야구단의 명칭을 {한화 이글스}로 바꾸고 심벌마크도 그룹이미지를 표현하는 {불}과 {태양}을 향하여 웅비하는 {독수리}의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또 빙그레는 이날 발표회에서 빨강색과 백색을 근간으로 하는 새 유니폼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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