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땅값 계속 떨어진다

지난 3/4분기중 대구지역의 지가는 전분기보다 2.64%포인트가 떨어졌으며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 지목별로도 공장용지가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내제조업경기 침체로 공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퇴한 것으로 분석됐다.토개공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3/4분기중 대구지역의 지가는 2.64%가 떨어져전분기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고 9월말까지 하락률은 지난해연말대비 5.64%가 떨어졌다.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이 3.31%가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주거지역으로 2.68%, 상업지역 2.44%, 녹지지역 2.42%로 각각 나타났다. 또지목별로는 3/4분기중 공장용지가 3.25%가 떨어져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고 밭이 2.81%, 논 2.78%, 주거용 2.63%, 상업용 2.51%, 임야 1.90%순으로조사됐다.

특히 용도나 지목별로 모두 공업용지가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해 제조업의경기침체로 설비투자가 감소하는등 공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퇴하는분위기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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