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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수내{난이도}실패 학부모.수험생 모두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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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75만명의 수험생들을 상대로 사기친 것 아닙니까. 1차시험이후 3개월여동안 한점이라도 점수를 더 받기 위해 밤잠 안자 가며 공부한 것이 모두 허사가 돼버렸습니다]16일 2차 수능시험이 끝난후 언론사와 일선학교 및 학원의 진학지도실에는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분노를 삭이지 못한 채 흥분된 어조로 항의와 호소형의전화가 빗발쳤다.

학부모등의 교육당국에 대한 질책은 시험후 3일이 지나도 수그러질 줄을 몰랐다.

일부 학부모중에는 교육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이라도 제기해야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시험이 끝나고 TV등을 통해 정답을 맞춰보고 자신의 점수를 확인해본 어떤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이 1차보다 무려 10여점이상 낮아지자 당장 입시에서떨어지기라도 한 것처럼 낙담, 어쩔줄을 몰라했다. 일부여학생과 학부모중에는 울먹이기까지 했다.

이튿날 난이도조정이 실패, 전체적으로 8-12점 가량 1차보다 성적이 떨어진것으로 확인되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일단 안도하면서도 그동안의 노력이{수포}가 돼버리자 교육당국을 향한 비난과 질책의 화살이 집중됐다.엄청난 예산낭비와 행정력소모등 경제적인 손실에다 수험생들이 느끼는 낭패감과 교육당국에 대한 배반감에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의 입시정책에 분노하고있는 것이다.

[시험을 두차례나 치르게 하면서 2차시험은 최소한 1차와 비슷하거나 쉽게출제돼 3개월여동안 더 공부한 만큼 점수가 올라가야 맞지 않습니까. 8월의시험성적이 사실상 94학년도 입시를 좌우케 돼 재수생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됐습니다]

역대 대입사상 난이도조정을 제대로 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는 지적이지만,[이번 시험만큼 엉터리도 없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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