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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금호} 법정관리 신청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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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이 19일 주식회사 호텔금호의 법정관리 신청(회사정리절차 개시명령신청)을 받아들이자 지역 명소의 보전이냐 특혜냐의 양론이 교차되고 있다.이같은 시각차이는 금호가 산업체 시설이 아닌 유흥 숙박업소인데다 법원이위촉한 조사위원의 {갱생가능성 희박} 의견을 제쳐두고 주거래은행과 호텔측의 {갱생 가능성} 의견을 인정했기 때문.금호의 보전론자들은 대구에 호텔다운 호텔이 없고 지역기업의 도산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는 애향적 동정심에 호소하고 있다. 특히 주거래은행이 갱생가능성을 진단한 것은 조사위원 조사보다 무게가 크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이에비해 특혜의혹 시각은 호텔금호가 경영부실로 막판에 몰린 판에 더이상구제해줄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30일자 조사위원 마영진회계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70일간의정밀 조사끝에 [호텔 금호는 향후 12년간의 수익성을 측정해도 고액의 신규자금이 유입되지 않는한 갱생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었던 것. 또 마회계사는호텔평가액이 부채보다 1백억원 많지만 이는 부동산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며지난해만 92억원의 영업손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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