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종천특파원)호소카와총리가 과거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죄의사를 밝힌 이달초 경주의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일본인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한국언론회관과 일본 닛케이리서치가 공동으로, 정상회담 1주일후인 지난13.14일 양일간 일본전국의 20세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6백73명이 답변한 조사결과, 한일정상회담에 만족을 표명한 비율은 53%, {만족스럽지 않다}는 대답은 13.4%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느냐고 물은데 대해, {강하게 느낀다}고 말한 비율은 7.9%, 42.6%는 {그저 친하게 느낀다}고 대답해, 절반가량이 친근감을 표시했다.
끝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 응답자의 52.6가 {대단히 불안하다}, 32.2%는 {어느 정도 불안하다}고 답해 전체적으로84.8%가 불안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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