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롯데 삼성내야수 정경훈에 군침

o...프로야구 각구단의 트레이드가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현재 의 김광림과 최동창대 쌍방울 투수 강길룡의 맞교환에 이어 롯데 내야수 송태일과 쌍방울외야수 김상재의 트레이드등 두건이 이뤄졌다.트레이드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쌍방울로 노장 송인호와 해태의 장채근,윤재호 교환을 위해 교섭을 벌이고 있다.

롯데는 재일동포 외야수 홍순기의 입단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어진 김응국을 내놓는 조건으로 내야수를 찾고 있다.

롯데는 삼성에 내야수 정경훈을 요구하고 있으나 삼성은 노장 3루수 김용국을 제시, 성사가 불투명한 상태다.

꼴찌 태평양은 좌완 에이스 최창호를 트레이드시장에 내놓고 의 강타자 김형석등에 추파를 던지고 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해태 3루수 한대화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과 관련, 한화와 가 교섭에 나서고 있다.

o...삼성은 일본햄 1군에서 뛰던 재일동포 외야수 김실(금실&일본명 다나카미노루)의 입단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경산구장에서 27일부터 5일동안 김의 입단테스트를 실시한후 적당한대우로 입단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주루플레이와 수비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좌완 김은 88년부터 8년동안 1군경기 331경기에 출장, 통산타율 0.255를 기록했으나 최근 성적부진으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o...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내년 시즌을 위한 재계약대상인 보류선수명단을 집계한 결과 8개구단에서 모두 384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재계약선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로 53명이며 쌍방울이 42명으로 제일 적다.

쌍방울은 또한 류동효등 14명을 보류선수에서 제외, 8개구단중 가장 많은 선수를 내보냈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는 모두 464명이었으나 이미 17명이 임의탈퇴 또는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었으며 이번 보류선수 명단제출마감에서 63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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