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학 국제학술상을 받게된 오늘을 일생에 잊을 수 없는 영광스러운 날로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25일 도산서원과 퇴계학연구원이 시상하는 제5회 퇴계학 국제학술상을 수상한 사보삼교수(53.중국절강생 사회과학원부원장.동한국연구소장).그는 자신의 연구성과에 "과분한 평가를 해준 퇴계학연구원과 학계관계자들에게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교수는 '이퇴계여조선주자학'저술및 5-6편의 연구논문발표와 중국에서 퇴계학 선양에 현저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것.중국길임생길임시 출생으로 62년 북경대학 역사계를 졸업한 사교수는 4년간북한의 김일성대학에서 한국역사를 공부한 전력도 있어 누구보다도 퇴계학연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고.
동양문화권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퇴계의 심오한 사상에 85년부터 심취하기 시작, 수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중에서도 사회정치사상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국의 전통유향인 안동과 퇴계선생이 학문을 닦던 도산서원을 직접 방문한감회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선생의 학문과 생애를 존경하는 한사람으로저서를 통해 그려왔던 안동지방과 서원현지를 둘러보니 일목일초에도 감개가무량하다"며 더없는 광영임을 거듭 강조.
사교수는 "앞으로 퇴계학에 대한 더욱 깊이 있고 폭넓은 연구로 선생의 사상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말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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