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자제실시 3년째를 맞고있는 가운데 대구인근지역 각급기관단체간부등 상당수직원들이 대구에서 출퇴근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다.특히 시.군청등 행정기관간부의 절반이상이 대구에 주소를 둔채 버젓이 대구번호판을 단 차량을 이용하고 있어 주민위화감은 물론 지역세수증대등 지역기여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청도군청에는 4명의 간부등 10여명의 직원이 대구번호판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칠곡군청에도 8명의 간부등 직원이 자가용을 이용, 대구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세 경우만 하더라도 이들이 내는것은 연간 50만-60만원씩이나되고 주민세등을 포함하면 1인당 1백만원을 넘고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이밖에 평소 애향심을 강조해온 공공단체임직원과 몇몇 지역유지들도 고급승용차를 갖고 대구등 인근지역에서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주민들은 "지역발전과 세수증대등에 앞장서야할 사람들이 오히려 주민위화감조성등 지역저해행위를 하고있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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