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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성장과 발전에는 엘리트 공무원들의 견인차적 역할이 컸었다.그러나 유능한 인재가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몇년만 지나면 무기력한 조직원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무슨 이유일까.공무원들은 요즈음 과거의 공직풍토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받고 있다. 내무부장관이 주도한 '지방행정 쇄신 다짐대회'와 총무처장관이 공무원의 변화를 역설한 것들이 단적인 사례이다.

또 대통령비서실장이 '공무원은 무사안일이라는 집을 짓고 숨어 들어갔다가찬바람이 지나가면 다시 나와 돈을 받는다'고 평가한 보도를 접한 바 있다.칭송받는 공무원에게는 지나친 느낌이 없지 않으나 개혁을 강조한 표현같기도 하다.

공무원은 이제 규정집착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창안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모습으로 새로워져야 하지 않을까.

민주시대의 공무원은 창조적 발전을 주도할수 있는 역량이 중요한 평가기준이 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공직자 스스로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개혁을 주도해야 할때로 보여진다.

지시와 순종, 그리고 창조적 사고가 무시되는 행정풍토의 잔존여부를 진단하는 것을 개혁의 출발로 삼으면 어떨까?

공무원의 진정한 변화는 미래의 번영을 확실히 보장받을 것이며, 후손들의행복지수를 높여줄 것이다.

격무에 시달린다는 공무원들에게 처우.제도개선 없이 미래에 대한 책임과 역사의식을 강조한다면 무리일까?

시민은 '영원한 공무원'의 노고에 오래오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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