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CC가 19일 오전10시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개시된 경매에서 응찰자가 없어 자동 유찰 됐다.
이에따라 조선CC 인수추진위원회는 자산관라공사와 절충, 적정가격에 수의계약을 추진하되 여의치 않으면 4월중순 실시 되는 2차 경매에 응찰해 인수, 회원주주제를 관철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선CC 인수추진위는 지역 상공인들이 골프회원 주주제 운영을 위해 발족돼 2천938명(법인포함)의 회원중 2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개인은 구좌당 3천만원(1차분 1천500만원), 법인은 6천만원(6천만원)씩 300억원의 입찰금을 확보했다.
특히 인수위는 제3자가 낙찰 받을 경우 채권단 모임으로 전환하여 현재와 같은 예약시스템의 운영체제를 고수하며 회원권익옹호를 위해 채권자를 상태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한편 1차 최저 낙찰가격은 조선CC가 1천99억원,조선호텔 252억원,조선온천사우나 189억원,조선가든 28억원으로 각각 분리 매각 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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