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의 건설·플랜트 부문 계열사인 '포스코개발'은 20일 오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고학봉 고문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조용경·이장오·김동식 전무가 부사장으로, 박동진·조천희 상무가 전무로, 윤중희·위성재·김성수 이사보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한편 박득표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수주는 전년보다 21·5% 늘어 1조원선을 돌파했으며, 321억원의 세전 이익을 냈고, 자기자본 비율을 60.1%로 높였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민간 건축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수주액 1조3천억원, 매출 8천300억원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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