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에서 방범용 CC(폐쇄회로)TV를 통합관리하는 관제센터를 통한 범인 검거가 전년도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2017년 시내 8개 구·군에 설치한 CCTV 통합 관제센터를 통해 범죄자를 검거한 사례는 285건에 이른다. 2016년 123건과 비교해 132% 증가했다고 15일 대구지방경찰청이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가 222건으로 가장 많고 폭행 42건, 음주 운전, 공연음란 등 기타 21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 선도, 주취자 대응, 교통사고 처리 등 비교적 경미한 현장조치는 1천364건으로 전년도 715건보다 90%가량 늘었다.
대구에 설치한 방범용 CCTV는 2016년까지 5천591대에서 지난해에는 6천896대로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