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지역 꽃 소비를 촉진하고자 '대구꽃박람회'에 참여한다.
27일 대구농협은 이날부터 30일까지 4일간 대구 북구 엑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대구꽃박람회'에 144㎡규모 대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 전체를 농업·농촌·농협을 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꽃 조형물로 장식해 도심 속 힐링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 많은 지역민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판매하는 꽃에 관심 갖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 기간 농협 홍보관을 방문해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인증하면 행사장 내 사용가능한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열리는 '생활화훼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화훼 디자이너에게는 대구농협 본부장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수환 대구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시국이 장기화하면서 화훼농가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잠시나마 활짝 핀 꽃을 보고 웃으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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