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 TV시리즈 시즌4, 29일부터 EBS 통해 방영

매주 월·화 오전 8시30분, '다시 만나는 꿩병아리 4남매'

안동시는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시즌4를 제작해 29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가 시즌4를 맞았다.

시즌4 엄마까투리 애니메이션은 29일 오전 8시30분 EBS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

본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오전 8시 30분에 각 2편씩 방영되고,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각 4편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해 지역 아동문학가 고(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2016년 8월 29일 시즌1 첫 방송을 시작했다.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로 따뜻한 모성애,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5분 분량의 총 52편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즌4는 기존의 모성애와 숲을 배경으로 한 자연체험 주제에 꽁지를 비롯한 꿩병아리 4남매의 상상을 통한 놀이와 활동을 더해 아이들의 상상 속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4 방영을 통해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가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엄마 까투리의 고향인 안동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제작지원뿐 아니라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