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1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현황 2개 분야 20개 지표로 평가를 시행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수성구청은 민원인의 요구를 반영한 민원행정서비스를 통해 대구시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와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처리 단축률 실적 등 14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청은 올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북카페와 수유실을 만들었으며,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개선하고, 음성지원 민원실 안내 촉지도를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민원행정 종합평가를 통해 받은 우수 시상금 75만원은 지난 7월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최우수 시상금 50만원과 합쳐 재단법인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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