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4일 정식 시즌 개막 전 가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2대87로 패배했다.
1쿼터부터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의 강한 압박 방어와 박무빈과 게이지 프림의 속공을 막는 데 애를 먹었다. 가스공사는 시작과 동시에 내리 6점을 내 줬지만 1분52초에 김민규의 첫 득점과 2분44초 박준영의 3점슛이 성공하며 5대10으로 따라붙었다.
케베 알루마와 벨란겔, 정성우가 계속 기회를 만들어낸 덕분에 1쿼터 4분23초에 가스공사는 12대10으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가스공사는 넘어온 경기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12대14로 다시 역전당한 상황에서 라건아가 코트에 들어왔다. 라건아는 노련하게 현대모비스의 파울을 유도해내며 얻어낸 2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이후 3점슛까지 만들며 현대모비스를 따돌렸다. 여기에 양우혁과 김민규의 연이은 득점과 리바운드 우위로 현대모비스를 압도하며 1쿼터는 가스공사가 25대16의 우위로 마무리됐다.
2쿼터도 초반부터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에게 골밑을 내 주지 않았다. 오히려 양우혁이 2쿼터 시작 1분 안에 5점을 만들어내며 더 멀리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는 중거리슛과 압박 수비를 강화하며 반격을 노렸다.
가스공사는 김민규와 박준영이 계속 득점하며 현대모비스의 반격을 제압하는 듯했다. 그러나 알루마가 파울 4개로 잠시 벤치에 앉은 사이 가스공사의 득점력이 다소 약화되며 현대모비스 다리우스 베즐리의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2쿼터는 45대38로 가스공사가 앞섰지만 2쿼터 점수만 보면 20대22로 현대모비스의 많은 득점을 허용한 모습이었다.
3쿼터에도 외국인 선수 2명이 뛸 수 있음에도 가스공사는 알루마의 파울 개수 때문에 투입을 주저했다. 그동안 가스공사는 다리우스 베즐리와 게이지 프림이 뛰는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3쿼터 2분42초 프림의 슛으로 47대49로 역전당하자 결국 강혁 감독은 알루마르르 투입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늦은 탓에 현대모비스의 리바운드와 속공이 살아나며 가스공사가 애를 먹기 시작했다. 정성우외 벨란겔, 알루마의 3점슛이 계속 불발되면서 따라잡기도 쉽지 않은 모습이었다.
3쿼터 6분이 지나며 점수는 51대60으로 벌어진 가스공사는 1분여를 남기고 알루마가 부지런히 득점하고 전현우의 막판 버저비터가 성공하며 59대64까지 따라붙었다.
4쿼터 시작하자 가스공사는 1분에 가까운 리바운드 싸움 끝에 라건아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잡아왔다. 라건아의 리바운드와 양우혁의 롱 패스를 전현우가 받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63대64까지 따라붙었다. 1점차로 계속 뒤지는 상황이 계속되는 와중에 5분여를 남기고 양우혁이 얻어낸 자유투가 모두 림을 통과하며 점수는 73대73 동점이 됐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김태완과 제리 아바디아노의 3점슛으로 다시 멀리 달아났고, 가스공사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양준우와 양우혁의 3점슛이 모두 불발로 끝나며 82대87, 가스공사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첫 1위…김민석 3.3%p차 추격
李 해명에도 여전한 농지 전수조사 불신…밑바닥엔 불안·불통·불일치 [금주의 이슈]
배현진 "개 수영장·용왕굿 얘기하더니…李대통령, 尹보다 물 많이 써"
추경호 "두류공원에 2만석 규모 '대구 돔구장' 건립 본격 추진"
'안하무인' 판사님... 누가 그들을 '천룡인'으로 만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