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사의 근무태만으로 입원환자가 숨져 물의를 빚고 있는 영남대병원에서잇몸염증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가 또 다시 숨졌다.9일 오후5시쯤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서용조씨(54.경북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가 숨지자 유족들이 사인 규명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서씨는 어금니와 잇몸에서 고름이 심하게 나고 통증을앓아오다 지난8일 오후 이 병원 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입원했다는것.서씨는 9일 오후 2차치료를 받은뒤 갑자기 고열 증세를 보이면서 헛소리를하는등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숨졌다는것.
경찰은 서씨의 사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하고 담당의사와 유족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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