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추경순증 5백억 최악

세수감소.이월금 과다계상등으로 대구시의 93년1회 추경예산이 당초예산 대비 5백억원(일반회계기준)이 늘어나는데 그쳐 도시개발투자가 주춤하게 됐다.대구시의 일반회계 올당초예산은 6천2백24억원으로 1회 추경에서 7백1억원을증액시켰으나 도개공의 고산국도개설 분담금을 빼고나면 순증가액은 약5백억원 수준이다.이같이 추경규모가 빈약해진 것은 8백억원으로 봤던 지방세수가 4백39억원으로 줄어들고 92년도 이월금이 1백23억원이나 과다계상되는등의 원인으로 작년대비 추경액이 감소되는 최악의 재정상태를 드러낸것.

이때문에 군의학교부지 매입등 현안사업과 주요도로 개설계획이 표류케 되는등 도시개발사업 전반이 타격을 입게됐다.

한편 공채.과태료.오염방지기금등으로 운영되는 특별회계는 당초 8천3백43억1원에서 1천4백35억원이 증액돼 추경예산은 9천7백78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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