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음.매연등 주택가 환경 오염

자동차학원이 주거지역 이전계획을 세우자 인근주민들이 소음과 매연등 공해발생을 우려, 크게 반발하고 있다.대구시 달서구 대곡.진천동 주민들은 ㅈ자동차학원이 이곳 주택가 인근부지3천여평에 이전해올 움직임을 보이자 자동차학원의 소음.매연때문에 주거환경이 나빠진다며 지방경찰청과 대구시청에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학원이전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 김모씨(50.여)는 [ㅈ자동차학원이 이전하고자 하는 장소 바로 옆에 다른자동차학원이 이미 영업을 하고있다]며 [지금도 소음.매연으로 고통을 겪고있는데 또다시 자동차학원이 들어서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에대해 [대구시 건축조례에는 시설요건을 갖추면 주거지역에 자동차학원이 들어설 수 있는 것으로 돼있다]고 지적한뒤 [주민의견을 충분히 고려해 자동차학원 이전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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