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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양준혁 9호홈런 "괴력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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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롯데와 공동3위에 올라섰고 빙그레는 선두 해태에 3연패, 5위로 추락했다.삼성은 10일 대구시민운동장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입단2년생 김태한이4안타2실점으로 호투하고 양준혁과 류중일이 홈런1방씩을 터뜨려 5대2로 승리했다.

삼성은 2회 이만수의 우익수앞 안타와 정경훈의 내야안타등으로 만든 무사만루의 상황에서 김태룡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1대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켜가던 삼성은 6회 양준혁이 내야안타로 출루한정영규를 2루에 두고 롯데선발 김상현의 바깥쪽 높은공을 좌측펜스로 넘겨3대0으로 앞서간뒤 8회 류중일의 좌월2점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양준혁은 이날 홈런으로 타율 장타율 출루율등 3개타격부문 1위에 이어 홈런(9개)부문 단독선두에 나섰다.

삼성 김태한은 올시즌 두번째 완봉승을 노렸으나 9회초 1사2.3루에서 2루수강기웅이 김민호의 땅볼타구를 가랑이사이로 빠뜨리는 바람에 실책성안타를내주며 2실점, 완투승(시즌4승째)에 만족해야했다.

해태는 광주에서 이강철 선동열의 황금계투로 빙그레를 3대2로 꺾었다. 해태선동열은 8회 구원등판해 세이브를 더해 19세이브포인트(5구원승 14세이브)로 선두를 지켰으나 8회 2안타를 허용, 1점을 뺏겨 연속이닝 실점기록은34.2이닝에서 끝냈다.

는 장단10안타로 타선을 폭발시키며 2연패뒤에 를 8대2로 꺾었고 꼴찌 태평양은 최창호가 1안타만을 허용하는 쾌투에 힘입어 쌍방울을 7대0으로 물리치고 7위 쌍방울과의 게임차를 2로 좁혀놓았다.

@대 구

롯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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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성

*투수=김태한(승.삼성) 김상현(패) 이상번(6회) 가득염(7회) 김정훈(8회 이상 롯데) *홈런=양준혁(6회 2점) 류중일(8회 2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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