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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재단 전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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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정동기부장검사 정연호검사)는 17일 신일전문대및 경북일보의 실질적인 운영자인 신진수씨(55)의 직업안정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수사를 위해 신일학원, 신일전문대등 9개소에서 압수수색을 벌여 관계서류를 압수했다.특수부는 16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25일 시한)을 발부받아 *대구11시수성구 만촌동 신일전문대학및 학교법인 신일학원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신일유치원(신진수씨 주민등록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205 주택(신진수씨 실제거주지) *대구시 동구 효목동 경일신협사무실, 이사장실, 신일학원재단이사장실, 기획실장실, 회장실등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수부는 이날 수색에서 학교법인 신일학원, 신일전문대및 경북일보사 운영및 경리관계서류, 경일신협 조합원 입출금, 대출관계서류등을 압수했다.신진수씨는 89년부터 신모씨등 12명을 신일전문대 전임강사로 채용하면서 10억6천만원을 재단명의로 차용하거나 신일전문대 학생은행에 적금또는 경북일보 주식매입을 강요했고, 전모씨등 경북일보 지방주재 기자4명을 채용하면서보증금명목으로 6천2백만원을 받은 혐의등으로 검찰의 내사를 받아왔었다.대구지검 특수부는 이번에 압수한 관계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물증이 드러나는대로 신씨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지검 특수부는 지난9일 신씨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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