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들판에 전주 기계영농 걸림돌

의성군내 들판에 산재한 전주 4만7천여개가 벼 병충 항공방제에 큰 지장을주고 있다.군내 벼논 1만여ha가운데 농경지 정리를 마친 5천7백81ha는 고능률의 항공방제 가능지구이나 50-1백m 간격으로 한전.전화전주가 있는 곳은 저공비행의 헬기항공방제가 위험하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이달말부터 항공방제를 할 계획인 안계.다인면의 논은 고작 4백70ha,전체 항공방제 가능 논의 8%에 그쳐, 전주가 기계영농에 큰 지장을 주고있다. 농민들은 전주를 농로로 옮기든지 전선을 지중화처리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다인면 서능리 정모씨(56)등 농민들은 "전봇대 때문에 항공방제를 할수있는대부분의 논이 인력방제를 할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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